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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시안 지역의 토종토착견과 현대 코카시안 오브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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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팬 분들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코카시안 오브차카 명칭을 사용 하였습니다.

코카시안 지역의 토종토착견과 현대 코카시안 오브차카

아주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과거 우리나라 땅 수십 배에 달하는 광활한 코카시안 지역 일대에서 활동하던 목양견들을 외부인들은 캎카스 쉽독 혹은 세퍼트 독이라 불렀습니다.

그 지역 농민들이 개를 키우는 관점은 원래 목적이 중요하였지 외형이나 품종은 결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 지역 일대의 토종토착견들은 자연발생적 교배중 비슷한 체격이나 작업목적을 가진 다른 종들과의 교배는 흔한 일이었습니다.

또 이 목축견들이 군견으로 쓰임 받을 때에도 군견이란 것은 특수워킹을 위한 작업견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만들어진 표준에서도 외형은 결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세분화되고 도시화 되면서 원래의 목적성은 잠시 뒤로가고 외형의 구분은 절실해 졌습니다.

이러한 정확한 변별력을 가진 구분을 요구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세태에 발맞추어 애견산업도 하나의 부분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고 그런 과정 중 구소련에서는 자기네 토종토착견을 세상에 알리고 자랑하기 위해서

국경내의 모든 견들을 모아서 3가지 종으로 분리하였고 형질 고정시키고 통폐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사랑받은 아이가 바로 코카시안 오브차카였습니다.

그 이유는 수천년 자연 정착된 모든 견종중에서 가장 원시적인 모습을 내제하고 있던 품종의 기본 성품도 가장 일치하여서

몇대만 걸러내면 순수혈통으로 형질고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코카시안은 다른 종과 섞여도 외형적으로도 월등히 선명하기 때문에 가려내기도 쉬워서 형질고정 단계에서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코카시안은 다른 종과 섞여도 2대까지는 코카시안 모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3대부터는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현재 코카시안 오브차카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토착견은 오리지날 이미지보단 순수혈을 걸러내기 전 모습이니 당연히 잡혈이 들어간 것이 맞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토착견은 금광석이고 현대 코카시안은 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코카시안 주변의 목축견들 중 최초로 작업능력을 얻기 위해 걸러낸 것이 소련 군쪽이었고 그 과정이 그들의 우수성을 간파하고 품종견으로 확실한 전환을 위해

오리지날 외형으로 걸러내온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대략 그 과정이 소련 해체후 20년이 걸리었고 그 과정에 급속한 러시아 유전공학의 발전이 이를 도왔고

이제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확실한 품종견으로서의 반열에 이미 올랐습니다.

뛰어난 개채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정성은 유전자를 이야기 합니다.

이는 어떠한 품종과 비교해도 개체의 독립성이 확실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품종견으로서의 표준이 확실하게 정해져있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품종견은 후대에서 다른 품종의 모습이 나올 수 없습니다.

만약 번식을 했을때 내 강아지에게서 다른 품종의 모습이 나온다면 경우는 2가지 입니다.

수십년 전 형질 고정 단계에서 선별 되지 못했던 토종 토착견들이 한국에 수입 되었거나 순혈 코카시안 오브차카를 다른 품종과 섞었을 경우 뿐 입니다.

그러므로 KO 번식 표준과 KO 견종표준 안에 들어가는 코카시안 오브차카만이 진정한 코카시안 오브차카라고 볼 수 있습니다.

KOREA KO 대표 이사 홍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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