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시안 오브차카 종에 대하여
전 세계 사역견 중에서 중요한 한 자리를 맡고 있는 것이 코카시안 오브차카이다.
경비견으로서의 매우 높은 소질은 모두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독일, 프랑스, 스페인,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노르웨이, 불가리아 등 여러 나라들이 이 종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종을 번식을 시키기 위해서 수입을 시작했다.
현재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온 세계가 사랑하고 누구보다 똑똑하며 충실하고 믿을 수 있는 경비견이라는 것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은 이 종이 누구보다 뛰어난 경비견의 소질이 있음을 인정했으며 45 구경의 기관총에도 비유한바 있다.
오늘날 인도, 카메룬, 중국, 에서도 이 종을 수입 하여 번식을 시킨다.
나는 정말 이 종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코카시안 오브차카보다 강하고 똑똑하며 믿을 수 있는 개는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아주 오래된 종이다.
동물학적 분류로 이 종의 개는 맹견에 속한다.
예로부터 “코카시안 오브차카” 조상들의 용맹성은 늑대와의 전투 등으로 유명하며 코카시안 오브차카 종은 그들의 토착 견으로서 강인함을 충분히 닮고 있다.
그들의 체력, 용기, 턱뼈의 강도는 카프카스가 독립을 위해 몇 천 년간 벌인 전투에서 마을의 "털 많은 파수꾼"이라는 별칭과 함께 몇 번씩이나 고대 로마 군단이나 몽골 침략자들과 힘을 겨루며 증명되었다.
그러나 1917년 혁명과 함께 당시 시대적 배경이 이 좋은 종의 외모적 손실과 손해로 이끌었다.
가난, 파괴, 전쟁, 국민의 이주가 이 종에게 외모에 큰 손해를 입혔다.
그와 동시에 소비에트 연방(소련)에서는 시위, 강도행위 등 사회적 혼란이 연일 일어나고 있는 상태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는 산업 회사, 창고들, 교도소 등의 경비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스탈린의 명령으로 1930년도에 경비견의 수입과 번식을 위해 카프카스와 아시아로 원정이 시작된다. 그 중에 카프카스 울프하운드와 중앙아시아 울프하운드도 끼어있었고 후에 이 종들이 코카시안 오브차카와 중앙아시아 오브차카로 불리게 된다. 원정대를 이끈 건 뛰어난 과학자인 모조베르라는 사람이고 우리는 유일한 종인 코카시안 오브차카와 중앙아시아 오브차카가 탄생함에 대해 이 사람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소련에서 코카시안 오브차카의 일은 무리의 보호였다.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자신이 다른 종보다 나은 경비견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국민뿐만 아니라 군대에도 필요로 하게끔 만들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대대로 활발하고 적과 아군을 구별하는 뛰어난 분별력을갖추고 가족과 가족의 재산을 보호하는 방어적 반응을 물려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경비견으로서 누구보다 뛰어난 것이다.
거대하고 튼튼한 골격과 낯선 사람을 믿지 않으며 강한 지구력, 다양한 온도와 날씨등의 환경 적응력, 쓸데없이 소비되지 않는 체력 조절 능력 등이 코카시안 오브차카가 전 세계에서 활용 될 수 있는 이유이다. 이렇듯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경비견의 자랑이다. 현재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여러 국가 기관과 단체, 국민들의 집, 아파트 등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외형이 강하고 힘이 있으며 근육조직이 강건하고 신체구조가 견고하고 조화로우며 골격이 웅장하고 모발이 아주 농밀해야 하며 두 눈은 깊고 코는 검고 전방으로 돌출 되어야 하며 콧구멍이 크고 넓어야 한다. 강건한 다리는 길고 곧으며 발톱 사이엔 반드시 보호 털로 덮여있고 네발은 또한 강력한 악력을 가져 불규칙한 지면 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어깨부위가 등 부위보다 다소 높으며 꼬리에는 길고도 조밀한 털로 완전하게 덮여 있어야 한다
이 종의 특징적인 행동 유형은 견종 표준 대비 체질적 특성과 관련이 있다. 특수한 선출과정과 훈련 및 활용 조건(비교적 빈약한 먹이, 험난한 사육과 사용의 조건, 24시간 동안 집중되어야 하는 경비 노동, 넓은 경비필요 반경)과 연결 되 있어 침착하고 활발하지 않다. 당연히 격렬하고 활발한 개가 그러한 조건들 하에 있으면 불필요한 힘을 사용할 것이고 더욱 더 빨리 지치며 더욱 나은 사육환경과 먹이를 필요로 했을 것이다. 또한 실험 결과, 어릴 때부터 자극 신경을 증진시키는 훈련을 받고 더욱 더 좋은 조건에서 자란 코카시안 오브차카들은 비교적 활발하고 많이 움직이는 걸로 나타났다.
견종 표준에는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체중 70~81kg 체고(견고) 72~75cm 암컷이 숫컷보다 다소 작고 최소 62.2cm이상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생장환경과 견 사료 등의 발달로 개체의 체형이 훨씬 커져있어 Ovcharka전문 유명켄넬 등의 종견들은 견고 80cm 이상에 체중 90kg을 육박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으며 각종 대회에 참여 견들 역시 이미 견종 표준을 크게 웃돌고 있어 표준 재조정이 시급하다.
견종 표준 지수는 코카시안 오브차카 중에서도 각기 다른 유형마다 변경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점이나 결함으로 당연한 불균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이 종의 일반적 특징이 아닌 다리의 높은 위치로 인한 조금 짧아진 견종 표준이나 낮고 작거나 짧은 다리 뼈로 인해 길어진 견종 표준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체고와 체장의 균형 비율은 1:1.2이다.
걸음은 육중하고, 속보 때에는 움직임이 가볍고 자유롭다. 움직임들은 빠른 편이다. 보속의 특징은 짧은 속보 또는 육중하지만 빠른 질주가 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 모색은 여러가지다. 회색, 밤색, 담황색, 범색 혹은 어두운 색상의 주둥이나 연한 색의 반점(밝은 회색이나 담황색) 목, 가슴, 배, 발, 꼬리 등의 흰 반점 그리고 기본 털 색깔을 알 수 있는 머리나 꼬리 시작 부분의 얼룩지거나 반점이 있는 색, 거의 흰색 반점 등이며 솜털은 밝은 색이다.(상모보다 밝은 색) 위에 적혀 있는 색들은 모두 여러 가지 톤을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톤의 회색(어두운 것부터 시작해서 밝은 색의 회색)과 담황색까지 있다. 밤색은 거의 검은색 부터 적갈색까지 있다. 적황색은 적색 빛, 자주 어두운 톤일 경우가 많고 밝은 적황색까지 있다. 범색은 여러 강도의 톤과 범 무늬가 있는 색, 어두운 적색 톤의 범색(거의 검은색) 범색 톤의 담황색, 그리고 하이에나 색상이 있다.(범색의 종류) 담황색은 털갈이를 하고 있는 개나 젖을 먹고 있는 유견들한테서 볼 수 있다. 그런 개들은 밝은 담황색일 수 있고 그런 색의 얼룩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좀 더 선명한 색 어두운 주둥이 검은색 코볼 눈과 입 주위의 선명한 색이 바람직하다.
털은 곧고, 거칠기도 하며 좀 더 밝은 색은 말려져 있는 털들도 있다. 머리와 앞발의 털들은 짧고 촘촘히 인접해 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 털 유형
긴 털을 가진 종은, 외막은 긴 털(11-12 cm)로 덮여있다. 귀와 목에서는 말려있는 “청소형” 털과 “갈기”를 구성하고, 팔다리에는 “긴 털”, “두드러진 털”로 이루어져 있다.
여러 방향에서 꼬리를 감싸고 있는 털은 꼬리를 더욱 더 두껍고 부드럽게 만든다. 반대로 짧은 털을 가진 종은 무성하고 비교적 짧은 털(6-7 센티)로 덮여있다.
“갈기”, “긴 털”, 꼬리의 “가죽”이 없다. 이 두 유형의 중간 종은 긴 수염을 가지고 있지만 약한 색의 털을 가지고 있다.
단점으로는 집(방) 안에서의 사육으로 인해 섬세하고 얇으며 짧고 부드러운 털이 생긴다. 그리고 물결지고 꼬여져 있는 털들도 결함으로 친다.
코카시안 오브차카 피부, 골격
피부는 두껍고 잘 발달된 피하 세포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충분한 탄력을 가지고 있다. 가끔 목 부위에서 주름살이 생기기도 한다. 골격은 강력하고 곳곳에서 거칠게 튀어나온 특징을 가진다.
단점은, 머리의 피부가 약하며 심하게 나타나는 주름살 그리고 쳐지고 주름진 눈을 꼽을 수 있다. 골격이나 근육의 약함은 그 정도에 따라서 나쁜 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종을 선발 시에는 특히 골격과 근육의 선천적 약함을 잘 확인 해봐야 한다.
머리는 크고 넓은 해골과 잘 발달되어 있는 광대뼈를 가지고 있다. 이마는 넓고 납작하며 깊지 않은 고랑으로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이마에서 얼굴로 넘어가는 부분이 보이기는 하나 꽤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어색하지 않다. 눈썹 위의 선은 잘 보이며, 얼굴은 이마 길이보다 짧다. 단, 날카로운 모양은 아니다 (위에서 보면 조금 뭉텅한 칼같이 보인다). 그리고 두껍지만 마르고 닫혀있는 입술을 가지고 있으며 늘어진 목에 의해 입술의 각도는 조금 처져있다.
코볼은 크고 넓으며 검은색이다. 흰색이나 밝은 담황색의 개는 갈색의 코볼이 있기도 하다. 귀는 조금 처지고 위 쪽에 짧게 위치해 있으며, 원래는 강아지 시절에 귀를 짧게 잘라내곤 한다.
눈은 크지 않고 타원형이며 넓고 깊숙이 위치해 있다. 눈꺼풀이 말라있고 늘어져 있으며 어두운 갈색 또는 보통 갈색이다. 개의 색상이 밝으면 눈 역시 밝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는 다른 눈이나 어두운 색상에도 불구하고 밝은 색의 눈이 도드라져 보여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이빨은 하얗고 크고 잘 발달 되어 있으면 서로서로 촘촘히 나 있다. 치열은 가위 모양이거나 곧은 모양이다. 단점으로는, 선발 시 확인하지 않았거나 어릴 때부터 먹이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았을 경우에 이빨에 이상이 생긴다(작고 발달이 안 되어 있으며, 약하고 빨리 닳는다). 가끔가다 이빨이 없으며 보통 앞니가 없다. 이상한 치열이 있기도 한다(덜 발달되던지 심하게 발달되어있거나). 위에 말한 단점들은 선정하고 선별할 때 잘 살펴보아야 한다.
목은 힘이 들어가 있고 짧으며 몸의 각도에 30-40도로 낮게 위치해 있다.
가슴은 넓고 깊으며 뒤 쪽으로 갈수록 넓어진다. 가슴의 아래 부분은 발꿈치와 같은 위치에 있거나 조금 밑에 있다.
어깨는 넓고 근육질이며 잘 발달 되어있고 등보다 좀 높게 위치하고 있다.
등은 넓고, 곧고, 근육질이다.
허리는 짧고, 넓고, 조금 튀어 나와있다.
궁둥이는 넓고 평평한 형태이다.
배는 적당히 들어가 있다.
앞발은 앞에서 보면 곧고 일치한다.
날갯죽지의 각도는 90-100도 정도이다.
하박(아래팔 또는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부분)의 동기는 매우 잘 발달 되어 있고 뒤쪽으로 향하고 있다. 전박(아래팔 또는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부분)은 곧으며 두껍고, 적당한 길이 이다(개는 다리가 너무 길거나 짧다고 느껴지면 안 된다).
중수는 짧고 크며 곧추서게 위치되어 있거나 조금 각도를 가지고 있다. 수컷의 중수 둘레는 14-17 cm, 암컷은 12-15cm 이다. 수컷 뼈 지수는 20-22 cm, 암컷은 18-22cm 정도 이다.
뒷발은 뒤에서 보면 곧고 일치하고 옆에서 보면 조금 무릎 부위에서 펴져있다.
정강이는 짧다. 뜀을 위한 관절이 강하고 넓으며 각도는 조금 넓게 발달되어 있다.
발바닥은 크며, 묵직하게 놓여있다. 좌골에서 내려오는 선은 관절과 발바닥을 지나간다.
이 종 중에는 가끔 평평한 궁둥이와 펴져있는 무릎, 관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는 보통 궁둥이 위치의 높이를 좌우한다. 이런 개는 불량이라 보고 선별 시 자세히 봐야 하는 부분이다.
발은 크고, 타원형이며, 쥐어져 있다.
꼬리는 높게 위치하고 있으며 관절들을 건드리며 낫 모양이나 둥그런 모양이다. 1999년도에는 이상한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가 있었으나 이들은 종족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링 위에서는 꼬리의 털이 깎여있어도 불량으로 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많은 양몰이 개들이 이를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