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의 주인으로써 마음가짐.
당신이 KO의 주인이 되시겠다면 우선 당신은 그 막중한 책임감을 한 순간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충분한 공간에 아주 튼튼한 울타리를 매일 점검해야 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함부로 날뛰거나 울부짖지 않도록 어릴때 부터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시고 충분한 복종훈련을 아주 어릴 적부터 평생을 방심함 없이 시켜야만 할 것입니다.
왜 그래야만 하냐고요?
KO는 엄청난 체구를 자랑하는 타고난 천성이 호위견입니다.
당신의 KO는 당신을 지켜줄 것이고 당신의 재산을 지키려 할 것이고 당신의 가족을 지키려 할 것이며 또한 역시 자기 자신을 지키려 할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인식하던 그렇지 않던 간에 당신의 KO에게 있어서는 접근해오는 모든 낯선 것은 위협으로 인지될 뿐이고 본능적으로 그것들을 추격하고 제압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KO는 여타의 다른 목축 목양견들과 다른 것이 주인이 심각한 공격을 당했을 시 단순한 위협이나 경고 정도로 멈추질 않습니다. 범인을 향해 돌진하고 추격하고 죽여 버려서 아예 재 침범의 기회조차도 없애버리려는 것이 그들이 타고나는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때문에 코카시안의 목축민들이 그들의 KO를 그토록 아끼고 사랑해 왔던 것이며 전 소련연방의 소련군대에서도 그들의 이러한 기질을 주목하여 배양시 KO의 이런 기질을 유지시키고 더 더욱 강화하려 안간힘을 써왔고 개인 호위용으로 배양해오던 사람들도 모두 KO의 이런 기질을 특별히 아끼고 사랑함으로 인해 브리딩 과정에 언제나 이런 기질과 특성이 강한 개체가 언제나 우선적으로 선별 되어옴으로써 현재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과 같은 현대 사회 속에서 KO의 외부의 위협에 살의까지 품는 이러한 기질은 지극히 위험한 것이 아닐 수 없기에 KO의 주인이 되시려는 당신에게 너무나 막대한 사회적 책임감이 요구 되는 것입니다.
단, 당신이 진정 강도 높은 호위의 필요를 느끼시는 분이라면 KO는 당신의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훈련을 받은 KO는 범인에 협박 받는 경찰가족, 방과 후 아이 마중을 나가는 주부, 외부인의 침입을 극도로 경계 해야하는 회사나 공장, 연구실, 가정, 별장 등을 지켜주는 것이나 시골에서 야생조수로부터 자신의 농작물이나 경작지를 지키는 것과 같은 일에는 그야말로 천부적인 작업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초 대형견을 아무런 목적이 없이 그냥 예뻐서 좋아서 키운다고요?
KO는 푸들, 말티즈, 치와와가 아닙니다.
단지 외로움을 달래려고 혹은 정서적 놀이가 필요해서 집에 들여 놓을 수 있는 그런 아이가 절대 아닙니다.
집에 돈이 많아 한 마리 사서 집에 놔둬 볼만한 그런 관상견은 더더욱 아닙니다.
경주견은 경주의 적합한 견종을 사냥견은 사냥에 적합화된 견종을, 선택하는 것처럼
말 그대로 워킹독인 이런 초 대형견은 분명한 목적이 있을 때만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런 것이 없이 그냥 그들의 거대한 덩치와 용맹한 기질에 반해 꼭 키워보려는 분이라면 철저한 사회적 책임감으로 절대 함부로 방치하지 않고 충분한 복종훈련과 사회화 훈련을 시켜가며 평생을 아끼고 사랑하실 분에게만 그 주인 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란 사실을 결코 잊지 않으셔야만 할 것입니다.
KOREA KO 대표 이사 홍성읍